<공모주> 드림씨아이에스 - 청약 분석

드림씨아이에스

청약일 5.12~13

환불일 5.15 (D+2)

상장일 5.22

희망 공모가 13000~14900

확정 공모가 14900원 (밴드 상단)

기관경쟁율 926.11:1

의무보유확약 6.82%

유통가능물량 26.23%

청약한도 NH투자증권 10800주

 

"당사는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입니다. 제약사, 의료기기 개발사, 연구기관으로부터 임상시험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객관적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당사의 주요 서비스 영역은 의약품 임상시험(Clinical Trial) 및 의약품 시판 후 조사(PMS), 임상 품질 관리, Data management 및 통계분석 등 임상시험 관련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당사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주모집 100%로 1,354,786주 공모합니다.

 

 

3. 공모가 산정

비교기업의 평균  PER 23.66배.

 

2019년 순이익 기준 PER 23.66배 적용시 주당평가가액은 17160원.

 

약 24.24% 할인되어 149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4. 자금의 사용 목적

 

 

5. 기타 유의사항

설립일로부터 현재까지 최대주주가 4번 변경되었습니다.

최대주주 성명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계 기업입니다.

 

2007년 이후 한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은 총 24곳이며, 이중 11개 기업이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현재 당사의 최상위지배주주 및 지배주주 Hangzhou Tigermed, Hong Kong Tigermed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특수관계자 매출거래는 전체 매출 대비 9.8% 수준이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8년 대비 2019년 신규수주 12% 감소하였습니다.

 

 

 

 

 

<IPO 주식 투자-고수익 내는 법> ​의 방법으로 검증해봅니다.

출처 'IPO 주식투자 - 고수익내는법' 이라는 책에서 나온 리스트입니다.

​

1. 우리사주 공모배정을 실시할 것 - NO

2. 우리사주 사전배정을 하지 않았을 것 - YES

3. 스톡옵션을 발행하여 잔량이 남아 있을 것 - YES

4. 상장 전전년도 대비 상장 전년도에 순이익이 역성장했을 것 - NO

5. 수요 예측 경쟁률이 400:1 이상일 것 - YES

6. 확정 공모가가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했을 것 - NO

7.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이 있을 것 - YES

8. 청약 경쟁율이 500:1 이상일 것 - ??

​

8번을 제외하고, 7점 만점에 4점...

​

자세한 내용 살펴볼께요.

 

1번, 우리사주조합에 공모배정 없구요.

일반청약자 20%, 기관투자자 80% 배정됩니다.

 

2번, 우리사주조합에 사전배정도 없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공모 전 소액주주 1.23% + 공모주주 25%

= 총 1,421,346주, 26.23%, 약 212억 가량입니다.

 

3번, 행사가능한 스톡옵션 있구요.

 

4번, 상장 전전년도인 2018년 대비 전년도인 2019년 순이익은 순성장 했습니다.

 

5번, 수요예측 경쟁율은 926.11:1

 

6번,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확정공모가인 14900원이상으로 99.41% 가격제시 되었구요.

밴드상단(확정공모가)을 초과한 비중도 45.9% 됩니다.

 

7번, 의무보유확약 6.82%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 때문에, 3월초 엔피디 이후 모든 공모주 청약 및 상장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애타게 기다리던 첫 공모주입니다.

양호한 기관경쟁율, 의무보유확약, 기관투자자의 높은 가격 제시.

IPO점수도 4점/7점 양호합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도 26%로 크게 많지 않구요.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과, 중국계 최대주주는 단점이네요.

 

사실 지금 상황에선 이런 지표보다, 상장일인 2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미중갈등, 그에 따른 각국의 경제 대책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3월 폭락 이후로 코스피는 상승세이긴 하나,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추가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말 코로나19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네요...

 

투자기회를 놓치더라도, 굳이 무리하게 들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청약 마감일인 내일까지 경쟁율을 지켜보며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