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일 9.10~11
환불일 9.15 (D+4)
상장일 9.22
희망 공모가 30000~35000
확정 공모가 30000원 (밴드 하단)
기관경쟁률 94.18:1
의무보유확약 11.68%
유통가능물량 52.27%
청약한도 하나금융투자 9500주
공모가 30000원 * 985,160주 = 295억 5480만원 모집합니다.
공모가 30000원 기준 시가총액 약 2257억원입니다.
"당사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입니다.
항암면역치료란,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거나 강화시켜 면역세포들로 하여금 암세포를 공격하게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i) Vax-NK 항암면역치료제는 간세포암종(HCC)을 대상으로 국내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ii) Vax-DC 항암면역치료제는 다발골수종(MM)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2a+2b)을 진행 중이고,
iii) Vax-CAR 항암면역치료제는 난치성 고형암 모델 소동물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증 시험을 수행 중입니다.
iv) 동물용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 는 동물에 대한 임상시험을 종료하여,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신주모집 100%로 985,160주 공모합니다.
유사회사는 보령제약, 녹십자셀, 대화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유사회사의 2019년 실적 기준 평균 PER 34.76배.
2024년 추정 순이익에 연 할인율 35%를 적용하여 2019년 말 순이익 가치를 계산하고,
평균 PER 34.7배를 적용하면 주당 평가가액은 52,497원.
약 42.9% 할인되어 30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아주 높은 할인율이지만, 현재 수익이 아닌, 내년도 아니고 무려 4년 뒤 순이익을 추정하여 할인한 것입니다.
별 의미 없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넘기시면 돼요.
이번 공모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연구개발비 및 임상시험비)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기술성장특례 적용을 받아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기술평가 A, BBB등급 받았고, 현재 순손실 기업입니다.
참고로 환매청구권 없습니다.
최대주주 지분이 공모 후 13.03%로 낮은 편이고,
특수관계인 4인의 지분을 합치면 공모 후 27.43%가 됩니다.
이에 최대주주 + 특수관계인 4인 + 박기원 외 3인이 의결권공동보유약정을 체결하였고,
이 9인의 공모 후 지분율은 31.41%입니다.
출처 'IPO 주식투자 - 고수익내는법' 이라는 책에서 나온 리스트입니다.
1. 우리사주 공모배정을 실시할 것 - NO
2. 우리사주 사전배정을 하지 않았을 것 - NO
3. 스톡옵션을 발행하여 잔량이 남아 있을 것 - YES
4. 상장 전전년도 대비 상장 전년도에 순이익이 역성장했을 것 - NO
5. 수요 예측 경쟁률이 400:1 이상일 것 - NO
6. 확정 공모가가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했을 것 - NO
7.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이 있을 것 - YES
8. 청약 경쟁률이 500:1 이상일 것 - ??
8번을 제외하고, 7점 만점에 2점...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1번, 우리사주조합에 공모배정 없이, 일반투자자 20%, 기관투자자 80% 배정됩니다.
2번, 우리사주조합에 사전배정분 132,625주 있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기존 주주 39.18% + 공모 주주 13.1%
= 총 3,932,411주, 52.27%, 1180억원 정도 됩니다.
3번, 스톡옵션 있구요.
4번, 상장 전전년도인 2018년 대비 전년도인 2019년 순이익은 적자폭을 줄여서 순성장 했습니다.
참고로 2023년까지 적자 예상되고, 2024년에 흑자 전환 예상하고 있습니다.
5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94.18:1
6번,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밴드 상단인 35000원 이상 ~ 가격 미제시가 98.1%로 대부분 차지합니다만,
경쟁률이 워낙 낮았던 터라 밴드 하단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7번, 의무보유확약은 수량기준 11.68%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네요.
100:1에도 못 미치는 경쟁률입니다.
그렇지만 참가한 기관투자자들은 대부분 밴드 상단 이상 가격 제시하였고, 확약도 11%로 양호합니다.
IPO점수는 2점/7점으로 아주 낮은 편이구요.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50%가 넘습니다.
구주 물량도 공모물량보다 훨씬 많구요.
그리고 환불일도 +4일로 긴 편입니다.
장점 찾기가 힘드네요^^;; 비교적 높은 확약 정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미래 추정수익에서의 높은 할인율은 의미 없습니다.
보통 항암제 개발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가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박셀바이오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외면받았네요...
환매청구권이라도 있으면 고민했었을 텐데, 다행히(?) 없어서 고민거리 덜어줬네요ㅎㅎ
게다가 9~10일 청약하는 비비씨와 일정이 겹쳐서 굳이 박셀바이오를 청약할 의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요건 청약 패스할 확률 99%...
박셀바이오를 마지막으로 9일~11일 청약하는 3 종목 투자설명서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핌스, 비비씨는 9~10일 청약, 박셀바이오는 10~11일 청약입니다.
핌스는 환불일이 +1일이어서 환불금으로 박셀바이오 청약 가능하고,
비비씨는 환불일이 +4일이어서 비비씨 청약금으로는 박셀바이오 청약할 수 없습니다.
즉, 박셀바이오 청약할 자금으로는 핌스만 넣고, 비비씨는 넣으시면 안 됩니다.
세 종목 모두 맘에 쏙 드는 종목은 없네요ㅠㅠ
그래도 핌스 > 비비씨 > 박셀바이오 순으로 우선순위 두고 청약할 생각입니다.
저는 보수적으로 청약하는 편이라서,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종목은 수익률이 높은 종목이라기보다, 손실 내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익 날 확률 높은 종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해도 뒤통수 손실 맞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ㅜㅜㅜ
본인 투자성향에 맞게 적절하게 걸러 들으시고~~
이웃님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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