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일 1.21~22
환불일 1.26 (D+4)
상장일 2.2
희망 공모가 13700~15500
확정 공모가 17000원 (밴드 초과)
기관경쟁률 1167.55 :1
의무보유확약 20.79%
유통가능물량 53.55%
청약한도 미래에셋대우 35000주 / KB증권 7600주 / 하나금융투자 8000주 / 신한금융투자 15000주 / 삼성증권 3200주
배정방식 균등 50% 이상 + 나머지 비례 배정
유가증권 (코스피) 상장합니다.
공모가 17000원 * 640만주 = 약 1088억원 모집합니다.
공모가 17000원 기준 시가총액 약 7226억원입니다.
"당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 종속회사를 두고 각종 전자부품의 생산/판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사업부문은 TV용 파워모듈(모바일용 아답터 등)과 3IN1보드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사업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보급형 TV에서부터 당사의 제품을 채택하여 현재는 중/고가형 대형 TV까지 3IN1보드의 채택을 늘리고 있습니다.
당사 ESL은 타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SL의 핵심 부품인 통신(Zigbee) IC와 디스플레이 제어(Driver) IC를 직접 설계하고, 45년간 축적된 RF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통신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주모집 100%로 640만주 공모합니다.
유사회사의 2020년 3분기 기준 연환산 실적을 적용하면 평균 PER 23.39배.
솔루엠의 2020년 3분기 순이익을 연환산하여 유사회사의 평균 PER 23.39배를 적용하면 주당 평가가액은 21182원.
약 19.74% 할인되어 17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자금은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절반 이상이 채무상환에 사용되네요...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및 해외 계열사로, 2020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과의 지속적인 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나, 매출처 편중에 따른 위험 역시 존재합니다.
부채비율은 2017년 584%, 2018년 1,270%, 2019년 441%, 2020년 3분기 348%로 업종 평균 대비 높은 편이며, 유동비율도 업종평균 대비 낮은 수치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동업종 대비 열위합니다.
2019년 연간 적자에서 탈피하면서 재무구조의 개선 및 안정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IPO 주식투자 - 고수익내는법' 이라는 책에서 나온 리스트입니다.
1. 우리사주 공모배정을 실시할 것 - YES
2. 우리사주 사전배정을 하지 않았을 것 - NO
3. 스톡옵션을 발행하여 잔량이 남아 있을 것 - NO
4. 상장 전전년도 대비 상장 전년도에 순이익이 역성장했을 것 - NO
5. 수요 예측 경쟁률이 400:1 이상일 것 - YES
6. 확정 공모가가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했을 것 - YES
7.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이 있을 것 - YES
8. 청약 경쟁률이 500:1 이상일 것 - ??
8번을 제외하고, 7점 만점에 4점...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1번, 우리사주조합에 20% 공모배정됩니다.
그 외 일반청약자 20%, 기관투자자 60% 배정됩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이 미달되면, 일반청약자에게 최대 5%까지 추가로 배정될 수 있습니다.
2번, 우리사주조합에 사전배정 있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구주 41.5% + 공모주주 12.04% = 53.55%, 22,761,232주, 3869억원 정도 됩니다.
3번, 스톡옵션 없습니다.
4번, 상장 전전년도인 2019년 대비 전년도인 2020년 연환산 순이익은 순성장했습니다.
5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1167.55:1
6번,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확정되었습니다.
밴드 상단인 15500원 초과 ~ 가격 미제시 96.9%
15500원 제시 2.93%
15500원 미만 0.17% 있습니다.
7번, 의무보유확약은 20.79% 있습니다.
솔루엠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물량 중 절반 이상을 균등방식으로 배정합니다.
일반청약자는 '균등 or 비례' 선택 없이, 청약하면 자동으로 균등 + 비례방식 모두 신청되구요.
절반 이상을 먼저 청약자 인원수에게 동일하게 배정하고, 남은 수량에 대해 비례배정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체 배정의 절반 이상을 균등배정' + '청약자 전원에게 균등'하게 배정한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총 100주 모집하고, 절반(50주) 이상을 균등배정합니다.
15명이 청약한다면, 균등배정은 50 ÷ 15 = 3.33주가 되겠죠.
그러면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하게 배정해야 하므로 4주씩 배정하게 됩니다.
15명 * 4주 = 60주를 균등배정으로 나눠줬으므로 비례배정 물량은 40주만 남게 됩니다.
'절반 균등 + 절반 비례' 배정이 아니라, '절반 이상 균등 + 절반 이하 비례'가 되는 셈이죠.
이렇게 배정 방식이 변동된 점 꼭 유의하세요.
이제 학생들도 용돈 모아 공모주 청약하겠다고 달려들 것 같습니다... ^^;;;
솔루엠을 정리해보자면,
양호한 수요예측 결과와 (1100:1 넘는 경쟁률, 20%대의 높은 확약, 대부분 상단 초과 가격 제시)
일반경쟁률 500:1 넘으면 상대적으로 고점(5점/8점)이 되는 IPO점수가 장점입니다.
하지만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50%가 넘구요.
특히 구주 물량이 너무 많습니다. (구주 41.5% + 공모주주 12.04%)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공모가가 확정되었으므로 할인율이 많이 낮아졌구요.
낮은 재무안정성으로 공모자금의 절반 이상을 채무상환에 쓰이는 점도 아쉽네요.
그리고 환불일이 +4일이어서 대출 청약시 이자비용 급증,
핑거와 청약일정이 겹치므로 선택 or 자금 배분해야 합니다.
두 종목 모두 균등배정되므로, 한 종목에 집중하더라도 나머지 종목에 최소 청약금만 넣으면 균등배정은 받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핑거와 함께 둘 다 청약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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