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일 11.23~24
환불일 11.26 (D+2)
상장일 12.2
희망 공모가 21400~24300
확정 공모가 24300원 (밴드 상단)
기관경쟁률 1141.02:1
의무보유확약 3.64%
유통가능물량 43.12%
청약한도 미래에셋대우 25000주
공모가 24300원 * 2,507,000주 = 약 609억원 모집합니다.
공모가 24300원 기준 시가총액 약 2354억원입니다.
"당사는 게이밍 기어, 소형가전, ICT 사업 세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기어]
게이밍 마우스와 게이밍 키보드, PC 케이스, 게이밍 전용 헤드셋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1위 게이밍 기어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형가전(뉴 라이프 가전)]
당사는 게이밍기어라는 캐시카우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적극 투자하여 'OHELLA' by ABKO와 'Beatonic' by ABKO 브랜드를 출시하고 소형가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으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ICT 사업]
정규 수업에서 스마트단말기(태블릿PC,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를 이용한 수업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수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구체화되었고,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시장은 통신설비구축, 스마트단말 공급, 충전함 공급으로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당사는 충전함 분야의 제품을 출시하고 매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시장 내 충전함 분야에서 회사의 경쟁업체는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현재 1차에서 5차 시법 사업까지 당사가 모두 선정되었으며 2020년 중 5차 시범사업 종료 후 진행될 본사업을 매출을 통해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신주모집 80.1% + 구주매출 19.9% = 2,507,000주 공모합니다.
구주매출 대상은 위와 같습니다.
"상장 준비 과정에서 더욱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회사 업무 효율성 확보를 위해 2020년3월27일 이태화 사내이사가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오광근 대표이사를 단독대표로 선임하였습니다."
유사회사는 에이텍, 신일전자, 파세코, 위닉스, Logitech.
유사회사의 2020년 2분기말 기준 최근 12개월 실적 적용하면 평균 PER 21.02배.
유사회사의 2020년 반기 실적을 연환산하여 적용하면 평균 PER 15.63배.
앱코의 적용 순이익에 유사회사 평균 PER 18.33배를 적용하면 주당 평가가액은 28741원.
그런데 요거 계산이 쫌 요상(?)합니다...
2020년 반기말 기준 최근 12개월(19년 3분기~20년 2분기) 순이익 117.72억
2020년 반기 실적의 연환산 (20년 2분기까지 실적 *2) 순이익 200.52억원
이 둘의 산술평균을 적용하였는데요....
이상하지 않나요?
19년 온기 + 20년 반기 연환산 실적의 산술평균은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앱코의 계산대로라면
{(19년 하반기 + 20년 상반기) + (20년 상반기 *2)} ÷ 2
= (19년 하반기 + 20년 상반기*3) ÷ 2 가 됩니다.
2020년 상반기 실적에 큰 가중치가 들어갔구요.
굳이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한건지? 차라리 20년 반기 실적만 쓰던가...
유사회사의 20년 상반기 실적 평균 PER이 낮은 편이어서 그런가... 혼자 생각해봅니다ㅎㅎㅎ
아무튼 약 15.45% 할인되어 243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 자금(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투자)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게이밍 기어 매출액 비중은 2019년 94.54%, 2020년 상반기 74.79%로 매출 편중되어 있습니다.
앱코가 총판에 제품을 판매하면, 총판이 제품을 각종 유통채널 및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매출처가 주요 총판 몇개사에 집중됨에 따라, 주요 총판의 재무상황 악화 및 마케팅 부진이 발생할 경우 매출채권 회수 지연, 제품 판매 실적 저조 등 사업적, 재무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매출액 고성장 등으로 인하여 빠른 매출채권 회수에도 불구하고 매출채권 잔액이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재고를 선확보해놓는 사업의 특성상 재고자산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19년과 2020년 상반기간 음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시현하였습니다.
재고자산회전율은 2018년 4.72회, 2019년 4.72회, 2020년 상반기 기준 6.70회.
재고자산 회전율은 업종평균(한국은행 2019 기업경영분석 C263(컴퓨터 및 주변장치)인 7.58회를 하회.
재고자산 규모는 2018년 161억 원, 2019년 196억원, 2020년 상반기 246억원으로 빠르게 증가.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인 매출액 고성장에 따른 재고자산의 선확보에 따른 것이고, 2020년 상반기 기준 전체 재고의 96.3%가 6개월 내 재고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처 'IPO 주식투자 - 고수익내는법' 이라는 책에서 나온 리스트입니다.
1. 우리사주 공모배정을 실시할 것 - NO
2. 우리사주 사전배정을 하지 않았을 것 - YES
3. 스톡옵션을 발행하여 잔량이 남아 있을 것 - YES
4. 상장 전전년도 대비 상장 전년도에 순이익이 역성장했을 것 - NO
5. 수요 예측 경쟁률이 400:1 이상일 것 - YES
6. 확정 공모가가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했을 것 - NO
7.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이 있을 것 - YES
8. 청약 경쟁률이 500:1 이상일 것 - ??
8번을 제외하고, 7점 만점에 4점...
자세한 내용 살펴볼게요.
1번, 우리사주조합에 공모배정 없이 일반투자자 20%, 기관투자자 80% 배정됩니다.
2번, 우리사주조합에 사전배정도 없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기타주주 17.24% + 공모주주 25.88%
= 총 4,177,580주, 43.12%, 1015억원 정도 되네요.
3번, 스톡옵션 있습니다.
4번, 상장 전전년도인 2019년 대비 2020년 순이익은 순성장하였습니다.
5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1141.02:1
6번,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확정공모가인 24300원 초과 ~ 가격 미제시가 17.7%
24300원 82.1%
24300원 미만 0.2%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이 확정공모가 이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7번, 의무보유확약 3.64% 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는 아주 양호합니다.
1100:1을 넘는 경쟁률과 대부분 확정공모가 이상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그에 비해 의무보유확약은 3.64%로 적은 편이구요.
IPO점수는 4점/7점으로 일반경쟁률 500:1 이상이면 5점/8점으로 상대적 고점이 됩니다.
다만 구주매출과, 유통가능물량 중 구주물량이 아쉽네요.
상장일 유통물량은 43.12% (구주 17.24% + 공모주주 25.88%) 로 천억원이 넘습니다.
같은 날 청약하는 포인트모바일도 앱코와 비슷하게 유통가능물량 중 구주물량 비중이 높습니다만, 총 유통가능물량의 금액이 300억원대로, 앱코에 비해 훨씬 가볍습니다.
이렇게 보면 포인트모바일이 더 나아 보이긴 하지만, 포인트모바일은 공모규모가 워낙 적은 편이라,
경쟁률 치솟을 테고 배정은 쥐꼬리가 되겠죠...
우린 공모가 대비 수익률 높은 종목이 아니라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엔에프씨, 포인트모바일, 앱코까지 3종목 포스팅했고, 마지막 클리노믹스까지 포스팅 후 겹치기 청약 4종목 비교 포스팅을 쓰겠습니다.
청약 마감하는 화요일까지 고민이 많이 될 듯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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