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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레몬 - 청약 분석

공모주IPO/분석-청약전

by 매화록2 2020. 3.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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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청약일 2.19~20

환불일 2.21 (D+1)

상장일 2.28

희망 공모가 6200~7200

확정 공모가 7200원 (밴드 상단)

기관경쟁율 426:1

의무보유확약 6.3%

유통가능물량 36.84%

청약한도 미래에셋대우 34500주, 현대차증권 12000주

① EMI 사업 부문

2007년부터 전개한 나노 사업부분의 축적된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전자파 차단 및 발열성능을 보유한 Shield can Nano Foam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당사의 Shield can Nano Foam 제품은 2016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Flagship Model(프리미엄)에 채택되어, 현재 GALAXY S시리즈 제품에 납품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 Mass Model(중저가 보급형) 제품으로 까지 판매 확대가 추진되고 있어, 지속적인 공급 물량 및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② 나노 사업 부문

당사는 복합기능성의 나노섬유 멤브레인 제조 및 제품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나노섬유 멤브레인(Nano Fiber Membrane)을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세계 최대의 생산역량(Capacity)과 최첨단 생산 설비를 구축하여 나노 관련 사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당사의 복합기능성 나노섬유 멤브레인은 아웃도어, 여성용 위생용품, 호흡기 마스크, 미용 마스크팩 등의 제품에 적용되어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그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2018년 ~ 2019년 3분기까지 순손실을 내고 있으나,

기술성장기업특례의 적용을 받아 상장합니다.

신주모집 100%로 410만주 공모합니다.

3. 공모가 산정

비교기업의 2019년 3분기 기준 평균 PER 24.9배.

2020년 ~ 2022년까지의 추정 순이익에 연할인율 20%를 적용하여 2018년말 현가를 계산하였구요.

PER 24.9배를 적용하면 주당 평가가액은 9598원.

약 25% 할인되어 72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4. 자금의 사용 목적

이번 공모자금은 모두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5. 기타 문제점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재무안정성.

업종 평균 대비 높은 매출원가율.

1주당 순자산가치는 565원으로 PBR 12.74 되겠네요.

과거 공시의무 위반으로 2억400만원 과징금 부과.

 

<IPO 주식 투자-고수익 내는 법> ​의 방법으로 검증해봅니다.

출처 'IPO 주식투자 - 고수익내는법' 이라는 책에서 나온 리스트입니다.

1. 우리사주 공모배정을 실시할 것 - YES

2. 우리사주 사전배정을 하지 않았을 것 - YES

3. 스톡옵션을 발행하여 잔량이 남아 있을 것 - NO

4. 상장 전전년도 대비 상장 전년도에 순이익이 역성장했을 것 - YES

5. 수요 예측 경쟁률이 400:1 이상일 것 - YES

6. 확정 공모가가 공모 밴드 상단을 초과했을 것 - NO

7.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이 있을 것 - YES

8. 청약 경쟁율이 500:1 이상일 것 - ??

8번을 제외하고, 7점 만점에 5점...

자세한 내용 살펴볼께요.

1번, 우리사주조합에 13.4% 공모배정 되었구요.

그외 일반투자자 20%, 기관투자자 66.6% 배정되었습니다.

2번, 우리사주조합은 공모배정분 55만주만 있고, 사전배정분은 없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벤처금융 2.9% + 전문투자자 4.64% + 기타 기존주주 19.01% + 공모주주 10.29%

= 총 12,710,050주, 36.84%, 약 915억원 입니다.

3번, 행사가능한 스톡옵션 없구요.

4번, 상장 전전년도인 2018년 대비 전년도인 2019년 순이익은 적자폭을 키웠으므로 역성장 하였구요.

추정 손익계산서에서는 2020년에 흑자전환 되리라 예상하고 있네요.

2019년 3분기말 기준 EMI 사업부문에서 80.7% 매출이 발생했구요.

2019년 3분기 기준, 전체 매출 중 79.2%가 삼성전자 단일 거래처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5번, 수요예측 경쟁율은 426:1

6번, 확정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확정공모가인 7200원 이상이 72.04% 차지하구요.

7200원 미만이 27.96%,

밴드 하위 75%인 6325원 미만이 24.06% 차지합니다.

대충 기관투자자 4명중 3명이 희망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고,

나머지 1명은 공모가 하단 근처를 제시했습니다.

하단을 제시한 24%가 반영되어 조금 더 할인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7번, 의무보유확약은 6.3% 있습니다.

IPO점수는 5점/7점으로 고득점에 속하구요.

환불일이 +1일인 점이 좋네요.

경쟁율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수준, 확약도 비스무리.

기술성장기업특례 상장인 만큼 미래추정 수익으로 공모가를 산출했는데, 기관투자자의 24%가 공모가 하단 가까이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정공모가는 밴드 상단.

약 80%가 삼성전자 단일 거래처에 매출 편중된점도 마이너스.

유통물량도 결코 적지않습니다.

PBR 12.74로 뻥튀기 공모가가 의심됩니다만...

IPO점수가 양호하고 기관경쟁율이 400:1을 넘겼으므로, 청약 마감일 경쟁율을 지켜보고 청약여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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