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7월 2일은 '에스케이바이오팜' 상장일입니다.

7월 2일 목요일은 '에스케이바이오팜' 상장일입니다.

 

 

 에스케이바이오팜 

청약일 6.23~24

환불일 6.26 (D+2)

공모가 49000원 (밴드 상단)

기관경쟁률 835.66:1

일반경쟁률 323.03:1

의무보유확약 81.15%

유통가능물량 20%

주관사 NH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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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점수는 일반경쟁률이 500:1 미만이므로 4점/8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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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전 마지막으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살펴볼께요.

 

 

 

 

우리사주조합에 20% 배정되었었는데, 미달이 나서 12.5%만 배정되었네요...

 

 

 

 

 

미달된 물량은 기관투자자들이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실권이 많이 되었나, 관련 기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630061506684

SK바이오팜 우리사주 1인당 평균 1만2천주 받아..대박 될까

 

간단히 정리하자면,

SK바이오팜은 4월 말 기준으로 임원 6명, 직원 201명.

최초 배정내역은 3,915,662주 → 실제 배정은 2,446,931주.

총 1199억원으로1인당 평균 1만 1820주, 5억 8천만원 상당.

 

 

즉, 우리사주조합이 평균 5억 8천만원치를 배정받았으나,

우리사주조합에 워낙 많은 물량(20%)이 배정되었고,

그에 비해 직원수(207명)는 적었기 때문에 약 40%가 실권되었다는 뜻!

 

 

보통 우리사주조합 미달은 직원조차 회사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해석되서 아주 부정적인 신호로 보는데요.

 

다행히 에스케이바이오팜은 직원수에 비해 공모물량이 너무너무 많아서 미달된 것으로 보입니다ㅎㅎ

 

 

 

 

 

수요예측 시 81.15%라는 어마무시한 의무보유확약이었는데요.

 

배정 후 의무보유확약은 52.25%로 줄어들었습니다...

 

50% 확약도 대단히 많은 물량입니만...
80%넘다가 50%대로 내려오니 실망감이ㅜㅜㅜ 왜이러나요!!

 

 

 

 

 

변화된 최종 확약에 따라,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딱 공모주주 물량 15,662,648주, 20%, 7675억원인데요.

 

여기서 우리사주조합 미달분 1,468,731주 추가되고,

의무보유확약분 6,904,797주가 제외됩니다.

 

최종 유통가능물량은 10,226,582주,

총 주식수 78,313,250주 대비 약 13.06%, 5011억원 됩니다.

 

 

 

우리사주조합 미달 소식은 아쉽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구요.

 

IPO점수는 마지막 8번 문항의 일반경쟁률 500:1 이상을 만족하지 못하여 4점/8점으로 비교적 저득점입니다.

 

비록 500:1이라는 기준점엔 미치지 못하였지만, 31조원이라는 역대 최고 청약증거금이 모였던 만큼 추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배정 후 의무보유확약 축소가 가장 아쉽습니다.

 

그래도 원래 유통가능물량에서 대폭 축소된 것은 좋은 소식이구요^^

 

청약일을 지나 상장일이 다가올수록 SK바이오팜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습니다.

 

시초 더블은 갈꺼다, 상장일 따상 갈꺼다, 그 이상 갈꺼다,,,

 

이대로 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ㅎㅎㅎ

 

큰 욕심, 기대를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ㅎㅎ

 

모든 청약자 분들이 만족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