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방법 정리. 공모주 투자하는 방법

공모주 청약 방법을 문의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보겠습니다.

공모주 '셀리드' 를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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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을 파악한다.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을 체크하셔야 해요.

그리고 중요한 주관사를 확인하고, 본인의 계좌가 있나 확인!

혹시 주관사에 계좌가 없다면 청약전일까지 가입 필수 (간혹 청약당일 계좌 개설 후 청약가능한 증권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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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의 경우

청약일 2월 11~12일

환불일 2월 14일

상장일 2월 20일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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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거금을 준비한다.

우선 1주 청약하고 싶다, 1000000주 청약하고 싶다, 555주 청약하고 싶다, 해서 마음대로 청약 할 수는 없습니다 ^^;;

청약단위가 정해져 있고, 청약한도도 정해져있습니다.

셀리드의 조견표를 보며 청약단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최고 청약한도는 240000주이구요. 이 이상은 청약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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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단위는 공모주마다 다르니 청약할때 그때그때 확인하시면 되구요.

셀리드는 가장 작게 청약할 수 있는 단위가 10주입니다.

100주 이하로는 10주 단위, 100~500주까진 50주 단위,

500~1000주는 100주 단위, 1000~5000주까진 500주 단위,

5000주~10000주까진 1000주 단위, 1만주~24000주까진 2000주 단위.

딱 요 단위로만 청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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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조견표를 보면서 몇주 청약할지 계획 세우고, 증거금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증거금은 총금액의 50%이구요. 즉, 공모가*청약수량/2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모두에게 24000주가 청약한도인것은 아닙니다...

각 증권사마다 고객등급을 분류(?)해서 높은 등급의 고객에게는 높은 청약 한도를,

낮은 등급의 고객에게는 낮은 청약한도를 부여합니다ㅜㅜㅜㅜ

요것도 증권사마다 규칙이 다양하고, 천차만별이라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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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삼성증권에 자격을 맞춰놓지 않았기 때문에, 최저등급인 온라인...

온라인자격으로 6000주(일반의 50%)만 청약 가능합니다...

일반자격은 100%, 삼성증권에 돈 많이 벌어주는 우대손님은 200%의 한도를!

아무튼, 저는 50%인 6000주, 필요한 증거금은 99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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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약일에 청약한다.

각자 편하신 매체를 통해 청약일에 꼭 마감전에 청약합니다.

전 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청약하구요. 그래야 수수료가 안붙습니다.

ARS나 직접 증권사를 방문하셔서 청약도 가능합니다.

다만 온라인자격은 온라인에서만 청약가능한 증권사도 있습니다.

요것도 증권사마다 천차만별이라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청약방법은 아주 쉬워요.

전 주로 MTS를 이용하는데, 시키는대로 확인확인! 누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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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약할때 경쟁율을 살펴봅니다.

일단, 내가 10주를 청약한다고 10주를 배정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현실은 녹록치않죠ㅎㅎㅎ

경쟁율에 따라 안분배정됩니다.

즉, 내가 청약한 수량 / 경쟁율 = 배정받는 수량

셀리드의 청약 첫째날 경쟁율입니다. 14.64:1 정도 되는군요.

아까 위에서 최소 청약단위인 10주를 청약하면?

10 / 14.64 = 0.68 주가 되버립니다....

이러면 운이 좋으면 1주 배정, 아니면 0주 배정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큰맘먹고 청약했는데 배정 못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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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00주를 청약하면?

100/14.64 = 6.83xxxx 가 되므로 아마 7주가 배정 될껍니다.

재수없으면 6주 배정이구요.

보통 소수점은 오사육입되지만, 요것도 쫌 복불복....

증권사에서 배정해주고 높은 소수점인 고객에게 1주씩 더 주던가, 추첨하던가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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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위의 계산이 셀리드가 첫날 경쟁율이란거지요...

보통 청약은 둘째날, 마감일에 대부분 몰립니다ㅎㅎㅎㅎㅎ

왜냐, 목돈이 필요하기때문에 하루라도 이자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지요.

대출로 증거금을 마련하던, cma에 있던 여유자금이던, 굳이 하루 더 증권사에 맡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첫날 10:1이 넘었으니 마감일인 내일은 500:1은 쉽게 넘으리라 예상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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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청약은, 청약한도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수량만큼 청약하시면 됩니다.

마감직전 경쟁율을 보고 자기가 배정받고싶은 수량 * 경쟁율 = 청약수량을 정해도 되구요.

청약한도에 맞춰서 청약해도 되구요.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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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정 확인하고 환불일에 출금한다.

청약이 마감되면, 최종 경쟁율이 나오겠죠?

그럼 대충 몇주 배정받을지 스스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수점으로 애매하게 떨어졌을 경우, 다음날 증권사의 청약배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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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500주 청약했는데, 경쟁율은 500:1이었습니다.

그럼 1주 배정 받겠죠?

우린 500주 청약을 위해 증거금 825만원을 증권사에 입금했습니다.

(33000원*500주 /2 = 8250000원)

환불일인 D+2일에 1주 공모가인 33000원을 뺀 나머지 8217000원을 환불받습니다. 잊지말고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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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일은 보통 청약마감일 + 2일입니다.

물론 증권사 영업일 기준으로 2일입니다.

주말 끼면 D+4일이 환불일이 될 수도 있고, 혜자로운 증권사에선 D+1에 환불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그때그때 확인하셔야해요.

증거금으로 목돈이 들어간 만큼 꼭 환불일 확인하고, 잊지말고 바로 출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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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장일을 기다려서 매도한다.

공모주는 보통 청약일에서 일주일 후에 상장합니다.

이것도 케바케라서, 셀리드는 청약 + 8일에 상장하구요.

천보의 경우, 설연휴가 끼어서 청약하고 무려 2주 뒤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당일 장 개시전에 주식계좌를 보면 공모주가 입고되어 있습니다.

상장일 9시에 장개시가 되면 맘대로 매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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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는... 제가 똥손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최저가에 매도하거든요ㅠㅠ 제가 감히 조언드릴 입장이 되질 못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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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최고가 매도하시고 저에게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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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쉽게 설명하고 싶었는데, 글로 풀어 쓸려니 힘드네요ㅎㅎㅎ

공모주에 관심갖기 시작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초보예요~ 함께 공부해서 같이 부자되어요ㅎㅎ

오타 지적, 조언, 질문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