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뷰노 - 청약 마감 경쟁률 및 배정 예상

2021년 2월 17일 오후 4시, 뷰노의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21000원이구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에서 청약했습니다.

 

배정방식은 균등방식 50% 이상 + 나머지 비례방식 배정입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최종 경쟁률은 1308.7:1

 

약 2.47조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청약건수는 알 수 없습니다.

 

 

 

삼성증권의 최종 경쟁률은 890.07:1

 

약 1.68조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삼성증권에 청약건수는 81,226건.

 

 

다시 정리해보면,

미래에셋대우 1308.7:1 / 증거금 2.47조원

삼성증권 890.07:1 / 증거금 1.68조원 / 청약건수 81,226건

 

두 증권사 합산 4.15조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렇게 경쟁률이 차이가 날 경우 경쟁률이 낮은 삼성증권에 청약하는 것이 더 유리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단순하게 비교할 문제가 아니죠ㅠㅠ

 

문제는 균등방식 배정이 절반 이상, 그리고 나머지가 비례방식 배정되는 규칙입니다.

 

삼성증권에서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수량은 18만주.

 

그중 절반인 9만주 이상을 균등방식으로 배정해야 합니다.

 

90000 ÷ 81226(청약건수) = 1.108...

 

다른 증권사 대부분은 이런 경우 모든 청약자에게 1주 배정하고, 일부 추첨을 통해 추가 1주 배정했습니다만,

 

이번 청약의 경우 모든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정해야 하므로, 2주씩 균등 배정하게 됩니다.

 

 

 

 

 

그럼 18만주에서 균등방식으로 81226 * 2주 = 162,452주를 배정하게 됩니다.

 

180,000 - 162,452 = 17,548주.

 

17,548주가 비례방식으로 배정됩니다....

 

규칙은 균등방식 50% 이상 + 비례방식 50% 이하였는데요.

 

현실은 균등방식 162,452주 (90.25%) + 비례방식 17,548주 (9.75%) 배정됩니다.

 

 

삼성증권에 청약수량은 160,213,220주.

 

여기서 균등방식으로 배정된 162,452주를 제외한 160,050,768주를 비례방식으로 안분배정하게 되는데요.

 

비례방식 배정주수 17,548주.

비례방식 청약주수 160,050,768주.

 

무려 9120.74:1의 비례 경쟁률이 됩니다....

 

비례방식으로 1주를 배정받으려면 약 9120주(약 9600만원)를 청약해야 하네요.

 

문제는, 삼성증권의 일반고객 청약한도 100%가 9000주였습니다.

 

온라인 등급 고객의 경우 청약한도 50%, 4500주였습니다.

 

4500주 청약시 비례배정은 0주 거의 확정이구요.

 

9000주 청약시 소수점 경쟁에서 승리하면 1주 배정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삼성증권에만 해당되는 내용으로,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1주 미만 단주 배정하지 않습니다.

 

만약, 미래에셋대우에서도 비슷한 비례 경쟁률이 된다면 청약한도 100% 9000주 청약 시 0주 비례 배정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청약건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비례 배정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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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마감 경쟁률 890.07:1이 9120.74:1로 변신하는 마법을 보셨습니다ㅎㅎㅎ

 

참 신기하죠?

 

그래서 투자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배정방식도 확실히 살펴본 다음, 마감 경쟁률까지 유의 깊게 살피고 청약해야 합니다.

 

균등방식으로 배정되면서 편해질 줄 알았는데, 오늘은 더 복잡하네요^^;;

 

저는 미래, 삼성 각각 최소 청약만 넣었습니다.

 

부디 높은 경쟁률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환불일은 +2일인 2월 19일 금요일,

상장일은 2월 26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