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아이퀘스트 - 청약 마감 경쟁률

2021년 1월 28일 오후 4시, '아이퀘스트'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했구요.

 

공모가는 11000원입니다.

 

아이퀘스트는 균등 50% 이상 + 나머지 비례 배정되었습니다.

 

 

아이퀘스트의 최종 경쟁률은 2853.34:1

 

약 6.3조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절반 이상이 균등배정 적용되는데도 아주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였네요.

 

청약건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얼마나 배정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ㅜㅜ

 

 

대신증권의 균등배정방식처럼 딱 절반만 균등배정하고, 나머지 절반을 비례배정으로 확보해주면,

비례배정 경쟁률은 대략 마감 경쟁률의 2배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미래에셋대우는 절반 이상을 균등배정하고, 나머지를 비례배정하므로, 비례배정 경쟁률을 예상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최상의 시나리오의 경우, 마감 경쟁률의 2배인 5706.68:1로 비례배정된다면,

온라인 200% 청약한도인 40000주 청약 시 비례배정으로 7주 배정 받을 수 있구요. (여기에 균등 배정 추가됩니다.)

 

균등배정이 총 배정분의 절반을 초과하여 늘어난다면,

비례배정 경쟁률 6000:1의 경우, 40000주 청약 시 6~7주 배정 예상,

비례배정 경쟁률 7000:1의 경우, 40000주 청약 시 5~6주 배정 예상,

비례배정 경쟁률 8000:1의 경우, 40000주 청약 시 5주 배정 예상됩니다.

 

여기에 '200,000 ÷ 청약건수 = 균등배정' 으로 계산된 균등배정분이 추가되겠죠.

 

 

저는 원래 이 종목 풀청약할 생각이었는데요.

경쟁률이 생각보다 너무 높고, 환불일이 +4일이다 보니, 비례배정분의 손익분기점이 너무 높겠더라구요.

계산해봤더니, 최악의 경우 이자비용이 공모가를 넘어서게 됩니다.(균등배정 빼고, 비례배정분만 계산)

 

그래서 풀청약은 포기하고 최소청약만 2 계좌 했네요ㅠㅠ

 

어휴 갈수록 돈 벌기 힘들어집니다.

 

어쨌든 상장일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환불일은 +4일인 2월 1일 월요일.

상장일은 2월 5일 금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