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이루다 - 상장일 수익률

2020년 8월 6일, 오늘은 '이루다' 상장일입니다.

 

 이루다 

공모가 9000원 (밴드 상단)

환불일 D+2

기관경쟁률 1316.5:1

일반경쟁률 3039.55:1

의무보유확약 7.8% (수요예측 시) → 30.23% (배정 후)

유통가능 물량 50.6% (수요예측 시) → 45.78% (배정 후)

IPO점수 6점/8점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시초 더블로 시작해서, 바로 VI발동했었습니다.

 

VI 풀리고 상한가 찍고 바로 떨어졌다가 VI 또 걸리고 했네요.

 

상한가는 풀렸어도 15~20%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길래, 플러스 마감할 줄 알았더니 마이너스 전환해서 마감했네요.

 

 

 

 

공모가 대비 수익률을 살펴볼게요.

​

상장일 수익률 (비용 차감 없이 단순 수익률)

공모가 9000원

시초가 18000원 시초가 수익률 100%

종가 17650원 종가 수익률 96.11%

최고가 23400원 최고가 수익률 160%

최저가 17450원 최저가 수익률 93.89%

시초-종가 수익률은 -1.94%

​

최저 93.89% ~ 최고 160%의 수익이 났습니다.​

 

따상에 고민 1도 없이 바로 매도하는 게 오늘은 정답인가 봅니다.

 

상한가 놓치셨더라도 대부분 청약자들은 2만원 이상에서 매도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풀 대출을 이용해서 청약했다면??

​

상장일 수익률 (대출 이자 비용, 거래세 등 포함 수익률)

본전 11250원​

시초가 18000원 시초가 수익률 60%

종가 17650원 종가 수익률 56.89%

최고가 23400원 최고가 수익률 108%

최저가 17450원 최저가 수익률 55.11%

 

최저 55.11% ~ 최고 108%의 수익이 났습니다.​

 

 

무려 3000:1을 넘겼던 경쟁률이었던 만큼, 대출 청약 시 약 25%의 높은 손익분기점이었습니다.

 

저는 시초 더블로 시작하고 바로 VI 걸린 후, 반은 따상에 지정가 매도 걸었구요.

 

VI 풀리면서 급락했지만, 다행히 요건 상한가로 매도되었고, 나머지 반은 시장가로 매도했습니다.

 

전부 지정가로 걸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ㅎㅎ

 

 

높은 수익률에 기쁘지만, 배정이 워낙 적었어서 수익금은 고만고만합니다.

 

3000:1 넘는 경쟁률이면 따상은 기본이고, 당일 마감까지 상한가 유지돼서 다음 날까지 올라가고 막 이래 줘야 하는데...

 

오후에 허무하게 내려오고 말았네요.

 

다음 타자 한국파마를 위해서라도 플러스로 마감하길 바랐는데, 아쉽습니다.

 

기관경쟁률도 믿을 수 없지만, 과열된 일반경쟁률도 믿을게 못되나 봅니다.

 

어쨌든 수익에 감사하고,,, 청약자분들 모두 수익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