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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8월 19일은 '브레인즈컴퍼니' 상장일입니다.

공모주IPO/배정및확약-상장전

by 매화록2 2021. 8. 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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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은 '브레인즈컴퍼니' 상장일입니다.

 

 브레인즈컴퍼니 

 

청약일 8.9~10

 

환불일 8.12 (D+2)

 

공모가 25000원 (밴드 초과)

 

기관경쟁률 1428.8:1

 

일반경쟁률 1190.39:1

 

의무보유확약 8.93% → 42.26% (배정 후)

 

유통가능물량 34.5% → 29.9% (기관투자자 배정 후 확약 제외)

 

배정방식 균등 50% + 비례 50%

 

주관사 키움증권

 

IPO점수는 일반경쟁률이 500:1 이상이므로 5점/8점

 


상장 전 마지막으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살펴볼게요.

 

최초 배정내역대로 기관투자자 75%, 일반투자자 25% 잘 배정되었습니다.

 

 

 

일반투자자 배정은 균등방식으로 50%, 비례방식으로 50% 배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시 8.93%였던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은 배정 후 42.26%로 증가하였습니다.

 

일반투자자 청약 전 투자설명서에 이미 기재정정되어 있었죠^^;;

 

 

 

 

변화된 확약에 따른 상장일 유통가능물량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구주 19.9% + 공모주주 14.6% = 34.5% (1,419,217주)

 

여기서 기관투자자의 최종 확약분 190,186주(42.26%)를 제외하면,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구주 19.9% + 공모주주 10% = 29.9% (1,229,031주, 307억원)

 

 


배정 후 확약의 대폭 증가로, 유통가능물량이 20만주 가까이 줄어들어, 약 120만주가 유통 가능합니다.

 

구주물량이 공모주주의 2배 가까이로 많아서 아쉽긴 하지만,

총 유통가능물량이 적은 편이라 별 부담은 없습니다.

 

키움증권을 공모주 주관사로 선호하진 않습니다만, 이번엔 기관투자자 배정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약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하여, 배정 후 확약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브레인즈컴퍼니와 같이 8월 19일 상장하는 롯데렌탈의 경우,

수요예측 시 확약은 14.65%이나, 배정 후 확약은 9.3%로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외국 기관투자자의 미확약 100%가 눈에 띄네요...

 

 

거기다 우리사주조합에 20% 배정되었습니다만, 8.6%만 청약되고, 나머지 11.4%가 실권되어,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되었네요.

 

아무리 우리사주 실권으로 기관투자자 배정이 증가했다고 해도, 배정 후 확약 감소는 참...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결국엔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증가로 돌아옵니다.

 

수급이 전부는 아니지만, 상장일 주가 흐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데 말이죠...

 

전 상장일 2 종목 신경 쓰기 싫어서, 롯데렌탈은 패스했습니다만, 주관사들의 배정이 참 너무한다 싶어서 살짝 살펴봤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 롯데렌탈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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