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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클리노믹스 - 상장일 수익률

공모주IPO/수익률-상장후

by 매화록2 2020. 12.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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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오늘은 클리노믹스의 상장일입니다.

 

 

 클리노믹스 

공모가 13900원 (밴드 상단)

환불일 D+2

기관경쟁률 494.20:1

일반경쟁률 341.46:1

의무보유확약 2.05% (수요예측 시) → 12.55% (배정 후)

유통가능 물량 46.79% (수요예측 시) → 45.29% (배정 후)

IPO점수 5점/8점

주관사 대신증권

 

 

장 개시 전 상한가에도 잠시 걸렸다가, 공모가 수준으로도 내려왔다가,

다행히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33% 상승하여 185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장 초반에 최고가 21700원을 찍고 조금씩 내려와서, 결국 시초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장 마감하였네요.

 

장 초반과 후반에 잠시 시초가보다 밑으로 내려오긴 했으나, 크게 내려오진 않았고,

오늘 내내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서 움직였습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을 살펴볼게요.

상장일 수익률 (비용 차감 없이 단순 수익률)

공모가 13900원

시초가 18500원 시초가 수익률 33.09%

종가 19000원 종가 수익률 36.69%

최고가 21700원 최고가 수익률 56.12%

최저가 18200원 최저가 수익률 30.94%

시초-종가 수익률은 2.7%

 

최저 30.94% ~ 최고 56.12%의 수익이 났습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별로 높지 않죠???

 

하지만~~ 11월 24일 청약 마감일 포스팅을 보신 이웃님이라면,

겹치기 청약 중 가장 인기 있었던 포인트모바일 따상 수익금과 가장 인기 없었던 클리노믹스의 30% 상승 시 수익금이 비슷하단 걸 아실껍니다.

 

 

클리노믹스와 같은 날 겹치기 청약했던 앱코, 엔에프씨, 포인트모바일과 비교해볼께요.

 

만약 1억원의 증거금으로 청약했다면??

(조견표에 맞추지 않고 1억원 금액 그대로 청약할 때를 가정한 것으로, 같은 투자금 대비 수익률을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딱 안 맞아떨어집니다.)

 

앱코 8.41주 = 204470원 배정,

엔에프씨 23.18주 = 310628원 배정,

포인트모바일 7.23주 = 108520원 배정,

클리노믹스 42.14주 = 585720원 배정되었습니다.

 

 

앱코

시초가 매도시 49216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5% 수익률

종가 매도시 38706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4% 수익률

최고가 매도시 74468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7% 수익률

최저가 매도시 31550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3% 수익률

 

엔에프씨

시초가 매도시 169230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7% 수익률

종가 매도시 82285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8% 수익률

최고가 매도시 175008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8% 수익률

최저가 매도시 82285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8% 수익률

 

포인트모바일

시초가 매도시 108520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0% 수익률

종가 매도시 112503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1% 수익률

최고가 매도시 166394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7% 수익률

최저가 매도시 98395원 수익, 투자금 대비 0.09% 수익률

 

클리노믹스

시초가 매도시 193815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9% 수익률

종가 매도시 214901원 수익, 투자금 대비 0.21% 수익률

최고가 매도시 328706원 수익, 투자금 대비 0.33% 수익률

최저가 매도시 181222원 수익, 투자금 대비 0.18% 수익률

 

(모두 세금이나 수수료는 제외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투자금으로 청약했다면? 클리노믹스 승!

시초가 기준으로 클리노믹스 > 엔에프씨 > 포인트모바일 > 앱코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일반경쟁률은 포인트모바일 > 앱코 > 엔에프씨 > 클리노믹스 순이었구요.

 

일반청약자의 증거금은 앱코 > 포인트모바일 > 엔에프씨 > 클리노믹스 순으로 많았습니다.

 

결국 일반청약자의 돈이 가장 많이 몰린 앱코가 가장 낮은 수익금을,

1조원이 채 모이지 않은 클리노믹스가 가장 많은 수익금을 냈습니다.

 

남들 가는 대로 따라가는게 꼭 정답이 아니란 점~ 

그러나 저도 남들이랑 똑같이 갔다는게 슬프네요ㅋㅋㅋ

 

 

저는 포인트모바일에 2, 나머지 3종목은 1 정도로 비중을 두고 청약했었고,

오늘 시초가에 절반, 장 초반에 나머지 절반 모두 매도했습니다.

 

청약자분들 수익 축하드립니다!

클리노믹스에 비중을 많이 둔 과감한 청약자분들은 더더욱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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