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9월 23일은 '비나텍' 상장일입니다.

9월 23일은 '비나텍' 상장일입니다.

 

 비나텍 

청약일 9.14~15

환불일 9.17 (D+2)

공모가 33000원 (밴드 초과)

기관경쟁률 1098.10:1

일반경쟁률 1386.85:1

의무보유확약 22.47%

유통가능물량 44.75%

주관사 대신증권

 

IPO점수는 일반경쟁률이 500:1 이상이므로 6점/8점

 

 

상장 전 마지막으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살펴볼게요.

 

최초 배정내역대로 우리사주조합 15%, 기관투자자 65%, 일반투자자 20% 잘 배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시 22.47%였던 의무보유확약은 배정 후 39.35%로 대폭 증가했네요~!

 

 

그럼 변화된 최종 확약에 따라,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1%이상 주주 33.8% + 우리사주조합(기존) 1.2% + 공모주주 10.47%

= 총 44.75%, 2,179,763주, 719억원 정도 됩니다.

 

여기서 최종 확약분 153,456주를 빼면, 2,026,307주가 최종 유통가능물량이 됩니다.

 

총 주식수 4,871,300주 대비 41.6%, 669억원 가량이 되네요.

 

 

배정 후 확약이 40% 가까이로 증가했다는 기쁜 소식,

그러나 유통가능 구주물량이 워낙 많았어서 크게 줄어들진 않았습니다.

 

IPO점수는 6점/8점으로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오늘 9월 21일 월요일 비비씨가 상장했고, 22일 박셀바이오, 23일 비나텍, 24일 원방테크까지 매일 줄줄이 상장합니다.

 

첫 타자인 비비씨... 오늘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았네요.

 

공모가 30700원,

시초가 = 최고가 27650원. 공모가 대비 -9.93% 시초 하한가.

종가 = 최저가 22300원. 공모가 대비 -27.36%로 마감했습니다.

 

참고로 비비씨 기관경쟁률 977.5:1였고,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환불일도 +4일이어서, 청약했다면 이자비용도 많이 들었겠네요...

 

다행히 핌스와 일정이 겹치면서, 대부분 청약자들이 핌스로 몰렸고, (환불일 +1일이었음)

비비씨는 패스하거나, 평소보다 적게 청약한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SK바이오팜 이후로 두어 달간 상장만 하면 따상, 시초 더블, 핑크빛이었는데요.

사실 그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죠ㅠㅠ

무조건 따상이면 누가 공모주 투자 안 하겠어요. 모든 사람이 달려들지ㅜㅜㅜㅜ

공모주 투자도 투자라는 점! 손실 볼 수 있고, 100% 수익 낸다는 보장 없습니다.

 

공모주는 다른 요인도 많지만, 무엇보다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공모주들이 좋은 성적 내주면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올라가고,

반대의 경우엔... 음ㅠㅠㅠ 생각하기 싫네요.

 

저는 오늘부터 상장하는 4 종목 중 비나텍만 청약했는데요.

내일 박셀바이오가 부디 좋은 결과 보여줘서, 험악한(?) 분위기 쫌 진정시켜주길 바랍니다.

 

참고로 내일 상장하는 박셀바이오는

수요예측 시 11.68%였던 의무보유확약이 배정 후 13.8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24일 상장하는 원방테크는

수요예측 시 3.2%였던 의무보유확약이 배정 후 16.95%로 크게 증가했네요.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