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이루다 - 경쟁률 및 배정예상

2020년 7월 28일 오후 4시, '이루다'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했구요.

 

공모가는 9000원입니다.

 

 

 

 

이루다의 최종 경쟁률은 3039.55:1

 

약 4조 1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허 참,,,, 3000:1이라뇨ㅋㅋㅋ 눈을 의심했네요ㅋㅋ

 

 

 

얼마나 배정될지 계산해볼게요.

 

오프라인 100% 청약한도인 15000주 청약 시 5주 배정 예상,

온라인 200% 청약한도인 30000주 청약 시 9~10주 배정 예상됩니다.

 

사실 30000주 청약 시 9.87 정도라서 평소라면 10주 배정될텐데,,,

청약자 대부분이 30000주 청약 시 9~10주 추첨될 수밖에 없겠네요ㅠㅠ

 

부디 10주 배정되길 바랍니다...

 

 

 

 

증거금 전액 대출로 청약 시 본전 수익률도 살펴볼게요.
​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200% 청약한도인 30000주 청약 시 10주 배정 기준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10주 배정 기원합니다!!)

30000주 청약 시 필요한 증거금은 1억 3500만원.

이 증거금의 2일간 대출이자 비용 약 22192원. (대출이율 3% 가정)

매도 시 거래세, 증권사 매도 수수료 등 약 300원.

총비용은 22492원이 되구요.

10주 배정​시 1주당 비용은 2250원이 되네요.

그럼 공모가 9000원 대비 약 25%가 오른 11250원이 비용 포함 본전이 됩니다.

 

 

비용 포함 손익분기점은 개인별 대출 이율, 고객등급, 수수료 등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본인 상황에 맞게 계산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우와.... 3000:1 넘는 경쟁률 처음 봤습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 동학 개미, sk바이오팜 맛본 신규 투자자들,

무엇보다 미래에셋대우의 청약한도 우대 변경이 가장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200% 청약한도 우대면,,, 사실 우대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1.35억원을 넣고 9만원치(추첨운 없으면 81000원) 배정받게 됩니다.

 

미래에셋대우는 4조 1천억원을 2일간 굴릴 수 있네요.

환불일이라도 땡겨주던가ㅜㅜ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에셋대우 정말 싫어합니다.

공모주 외에도,,, 해외주식 계좌, ISA계좌, 개인연금계좌 몰아뒀었는데,,,

뒤통수를 너무 많이 맞아서ㅠㅠ

정말 고객들 생각 안 하는 증권사 같아요.

 

해외주식은 저번 달에 타 증권사로 타사대체출고했고,

오늘 개인연금도 타 증권사로 이전 신청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너희가 고객들 버리면, 나도 너희 버릴 거야!! 흥칫뿡!

 

 

얘기가 잠시 샜네요...

환불일은 이틀 뒤인 7월 30일, 목요일.

상장일은 8월 6일 목요일입니다.

 

높은 경쟁률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